구비구비 굽이굽이 맞춤법 '구비구비'와 '굽이굽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구비구비 굽이굽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굽이굽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구비구비 (X) - 굽이굽이 (O) '여러 굽이로 구부러지는 모양'을 뜻하는 말은 '굽이굽이'입니다. 따라서 '구비구비'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구비구비 휘어진 산길을 걸었다. (X) (예) 굽이굽이 휘어진 산길을 걸었다. (O) (예) 구비구비가 모두 절경이었다. (X) (예) 굽이굽이가 모두 절경이었다. (O) '굽이굽이'의 '굽이'는 '굽다'의 어간에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이므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3절 19항) '굽이굽이'의 작은 말은 '곱이곱이'입니다. ※ 곱이곱이. 여러 굽이로 고부라지는.. 바른용어 2024. 2. 11. 시래기 시레기 맞춤법 '시래기'와 '시레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래기 시레기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래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 시래기 (O)- 시레기 (X) '무청이나 배춧잎을 말린 것'을 뜻하는 말은 '시래기'입니다. 따라서 '시레기'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시래기무청이나 배춧잎을 말린 것. (새끼 따위로 엮어 말려서 보관하다가 볶거나 국을 끓이는 데 사용함) (예) 우리 집은 시래기를 많이 말려 놓았다. (O)(예) 우리 집은 시레기를 많이 말려 놓았다. (X) (예) 저녁 반찬은 시래깃국이다. (O)(예) 저녁 반찬은 시레깃국이다. (X) (예) 말린 시래기를 볶아 대보름에 먹는다. (O)(예) 말린 시레기를 볶아 대보름에 먹는다. (X) '시래기'의 의미로 '.. 바른용어 2024. 2. 9. 건더기 건데기 맞춤법 '건더기'와 '건데기'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건더기 건데기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건더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 건더기 (O) - 건데기 (X) '국이나 찌개 따위의 국물이 있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국물 이외의 것'을 의미하는 말은 '건더기'입니다. 따라서 '건데기'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건더기만 먹지 말고 국물도 먹어라. (O) (예) 건데기만 먹지 말고 국물도 먹어라. (X) (예) 나는 국물만 먹고 건더기는 남겼다. (O) (예) 나는 국물만 먹고 건데기는 남겼다. (X) (예) 이 국은 건더기가 덜 익었다. (O) (에) 이 국은 건데기가 덜 익었다. (X) '건더기'의 의미로 'ㅣ' 모음 역행 동화를 겪은 '건데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건더기.. 바른용어 2024. 1. 28. 헷갈리다 햇갈리다 맞춤법 '헷갈리다'와 '햇갈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헷갈리다 햇갈리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헷갈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헷갈리다 (O)- 햇갈리다 (X)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거나,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헷갈리다'입니다. 따라서 '햇갈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의 거짓말에 헷갈리지 마라. (O)(예) 그의 거짓말에 햇갈리지 마라. (X) (예) 동창들의 이름이 헷갈려 혼났어. (O)(예) 동창들의 이름이 햇갈려 혼났어. ( X)(예) 지금 정신이 헷갈려 판단이 어렵다. (O)(예) 지금 정신이 햇갈려 판단이 어렵다. (X) 참고로 '헷갈리다'와 동일한 이미를 지닌 말은 '헛갈리다'입니다. 그리고 '햇.. 바른용어 2024. 1. 26. 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맞춤법 '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덤터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 덤터기 (O)- 덤테기 (X)- 덤탱이 (X)- 덩탱이 (X)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또는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을 의미하는 말은 '덤터기'입니다. 따라서 '덤테기'와 '덤탱이' 그리고 '덩탱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덤터기.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예) 친구가 나에게 덤터기를 씌웠다. (O)(예) 친구가 나에게 덤테기를 씌웠다. (X)(예) 친구가 나에게 덤탱이를 씌웠다. (X)(예) 친구가 나에게 덩탱이를 씌웠다. (X).. 바른용어 2024. 1. 24. 꼴찌 꼴지 중 표준어 꼴찌와 꼴지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꼴찌 꼴지 중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꼴찌'가 바른 표현입니다. - 꼴찌 (O)- 꼴지 (X) '차례의 맨 끝'을 의미하는 말은 '꼴찌'입니다. 따라서 '꼴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시험에서 꼴찌를 했다. (O)(예) 그는 시험에서 꼴지를 했다. (X) (예) 그녀는 달리기에서 꼴찌를 했다. (O)(예) 그녀는 달리기에서 꼴지를 했다. (X) (예) 꼴찌라도 좋으니 열심히만 해라. (O)(예) 꼴지라도 좋으니 열심히만 해라. (X) ① 꼴등.등급의 맨 끝. ② 후머리.순서대로 하는 일의 맨 끝. '꼴찌'의 의미로 '꼬라비'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꼴찌'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3장 4절 25항) 이상.. 바른용어 2024. 1. 20. 할까요 할가요 맞춤법 '할까요'가 맞을까요? '할가요'가 맞을까요? 할까요 할가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할까요 (O) - 할가요 (X) (예) 제가 할까요? (O) (예) 제가 할가요? (X) (예) 어떻게 할까요? (O) (예) 어떻게 할가요? (X) (예) 나중에 할까요? (O) (예) 나중에 할가요? (X) 한글맞춤법 제53항에서는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ㄹ까?'는 된소리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할까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의문을 나타내는 아래의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습니다. ① ㄹ까? (예) 정말 그럴까요? (예) 이 일을 제가 할까요? ② ㄹ꼬? (예) 이 일을 어찌 할꼬? (예) 이 문제를 어찌 처리할꼬? ③ ㅂ니까? (예) 정말 그렇습니.. 바른용어 2024. 1. 10.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