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구비'와 '굽이굽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구비구비 굽이굽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구비구비 굽이굽이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굽이굽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구비구비 (X)
- 굽이굽이 (O)
'여러 굽이로 구부러지는 모양'을 뜻하는 말은 '굽이굽이'입니다. 따라서 '구비구비'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구비구비 휘어진 산길을 걸었다. (X)
(예) 굽이굽이 휘어진 산길을 걸었다. (O)
(예) 구비구비가 모두 절경이었다. (X)
(예) 굽이굽이가 모두 절경이었다. (O)
'굽이굽이'의 '굽이'는 '굽다'의 어간에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이므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습니다. (한글맞춤법 4장 3절 19항)
<참고사항>
'굽이굽이'의 작은 말은 '곱이곱이'입니다.
※ 곱이곱이.
여러 굽이로 고부라지는 모양.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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