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려고 만들려고 중 바른 표현 '만드려고'와 '만들려고'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만드려고 만들려고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들려고'가 바른 표현입니다. - 만드려고 (X)- 만들려고 (O) 'ㄹ받침'이 있는 동사는 'ㄹ받침'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만들려고'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예) 종이학을 만드려고 한다. (X)(예) 종이학을 만들려고 한다. (O) (예) 책꽂이를 만드려고 한다. (X)(예) 책꽂이를 만들려고 한다. (O) (예) 나무로 의자를 만드려고 한다. (X)(예) 나무로 의자를 만들려고 한다. (O) ① 받침이 없는 동사.'~려고'를 사용. (예) 가다 → 가려고.(예) 사다 → 사려고.(예) 주다 → 주려고. ② 받침이 있는 동사.'~으려고'.. 바른용어 2024. 1. 5. 값다 갚다 맞춤법 '값다'와 '갚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값다 갚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갚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값다 (X) - 갚다 (O) '남에게 빌리거나 꾼 것을 도로 돌려주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갚다'입니다. 따라서 '값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값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음) (예) 외상값을 모두 값았다. (X) (예) 외상값을 모두 갚았다. (O) (예) 은행 빚을 값지 못했다. (X) (예) 은행 빚을 갚지 못했다. (O) (예)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값았다. (X) (예)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았다. (O) ① 빌리거나 꾼 것을 도로 돌려주다. (예) 마침내 은행 빚을 다 갚았다. (예) 동료에게 빌린 돈을 다 갚았다. (예) 밀렸던 술값을 오늘 다 .. 바른용어 2023. 12. 30. 냄새가 베다 배다 맞춤법 '냄새가 베다'가 맞을까요? '냄새가 배다'가 맞을까요? 냄새가 베다 배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냄새가 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냄새가 베다 (X)- 냄새가 배다 (O)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배다'입니다. 따라서 '냄새가 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고기 냄새가 옷에 배었다 (O)(예) 고기 냄새가 옷에 베었다 (X) (예) 옷에 담배 냄새가 배었다 (O)(예) 옷에 담배 냄새가 베었다 (X) (예) 김치 냄새가 몸에 배었다 (O)(예) 김치 냄새가 몸에 베었다 (X) ※ 참고로 '베다'는'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는 의미이므로, '낫으로 풀을 베다, 베개를 베다' 등.. 바른용어 2023. 12. 17. 저지르다 저질르다 중 바른 표현은 '저지르다'와 '저질르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저지르다 저질르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지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저지르다 (O)- 저질르다 (X) '죄를 짓거나 잘못이 생겨나게 행동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저지르다'입니다. 따라서 '저질르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가 큰 잘못을 저지른 것 같다. (O)(예) 그가 큰 잘못을 저질른 것 같다. (X) (예) 사람은 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O)(예) 사람은 죄를 저질르지 말아야 한다. (O) (예) 본인이 저지른 잘못은 본인이 책임져라. (O)(예) 본인이 저질른 잘못은 본인이 책임져라. (X) ※ '저지르다'의 의미로 '저질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저지르다'만 .. 바른용어 2023. 12. 10. 처먹다 쳐먹다 맞춤법 처먹다와 쳐먹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처먹다 쳐먹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처먹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처먹다 (O) → 표준어- 쳐먹다 (X) → 비표준어 '먹다'를 를 속되게 이르는 말은 '처먹다'입니다. 따라서 '쳐먹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빨리 처먹어라. (O)(예) 빨리 쳐먹어라. (X) (예) 많이도 처먹는구나. (O)(예) 많이도 쳐먹는구나. (X) (예) 급하게 처먹지 마라. (O)(예) 급하게 쳐먹지 마라. (X) ① ‘먹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예) 밉다하니 많이도 처먹는구나. (예) 그는 대낮부터 술을 처먹었다. (예) 그의 행동은 욕을 처먹어도 싸다. (예) 나이를 처먹어도 행동은 애들만 못하다. ② 욕심 .. 바른용어 2023. 12. 8. 어떡해요 어떻게요 차이 '어떡해요'와 '어떻게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어떡해요 어떻게요'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① 어떻게.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로 쓰는 말. ② 어떡해(요) '어떻게+해(요)'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 ③ 어떻게(요) '어떡해(요)'의 잘못된 표현. ※ '어떡해(요)'는 '어떻게 해(요)'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로서, '이 일을 어떡해(요)?, 이제 나 어떡해(요)?' 등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떻게(요)'는 '어떡해(요)'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 어떡해요 (O) - 어떻게요 (X) (예) 이제 나는 어떡해요? (O) (예) 이제 나는 어떻게요? (X) (예) 오늘도 결근하면 어떡해요? (O) (예) 오늘도 결근하면 어떻게요? (X) (예) 업무.. 바른용어 2023. 12. 1. 불을 때다 떼다 맞춤법 '불을 때다'와 '불을 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불을 때다 떼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을 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불을 때다 (O)- 불을 떼다 (X) '아궁이 따위에 불을 지피어 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때다'입니다. 따라서 '불을 때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예) 추워서 아궁이에 군불을 땠다. (O)(예) 추워서 아궁이에 군불을 뗐다. (X) (예) 난로에 장작을 때니 훈훈하다. (O)(예) 난로에 장작을 떼니 훈훈하다. (X) (예) 방이 추워 불 좀 때야 할 것 같다. (O)(예) 방이 추워 불 좀 떼야 할 것 같다. (X) ※ 참고로 '떼다'는 '붙어 있거나 잇닿은 것을 떨어지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몸.. 바른용어 2023. 11. 29.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