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묻다 땅에 뭍다 맞춤법 '땅에 묻다'가 맞을까요? '땅에 뭍다'가 맞을까요? '땅에 묻다 땅에 뭍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땅에 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땅에 묻다 (O)- 땅에 뭍다 (X)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묻다'이며, '뭍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땅에 묻다'가 바른 표현이고 '땅에 뭍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묻다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 ② 뭍다'묻다'의 잘못되 표현. (예) 시체를 땅에 묻었다. (O)(예) 시체를 땅에 뭍었다. (X) (예) 땅에 보물을 묻었다. (O)(예) 땅에 보물을 뭍었다. (X) (예) 김장독을 땅에 묻었다. (O)(예) 김장독을 땅에 .. 바른용어 2024. 6. 25. 있을거예요 있을거에요 맞춤법 '있을거예요'와 '있을거에요'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있을거예요 있을거에요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있을 거예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있을 거예요 (O)- 있을 거에요 (X) '있을 거예요'에서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로 받침없는 체언인 '거, 어디, 누구, 뭐' 등에 붙여 사용합니다. 따라서 '있을 거에요'는 잘못된 표현이고 '있을 거예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거' 뒤에는 '예요'가 붙는다고 암기해 두면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예) 여기에 있을 거예요 (O)(예) 여기에 있을 거에요 (X) (예) 당분간 시골에 있을 거예요. (O)(예) 당분간 시골에 있을 거에요. (X) (예) 오늘은 독서실에 있을 거예요. (O)(예) 오늘은 독서실에 .. 바른용어 2024. 6. 17. 시기적절 시의적절 차이 '시기적절'과 '시의적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시기적절 시의적절'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기적절'은 '때에 아주 알맞음'이라는 뜻이고, '시의적절'은 '그 당시의 사정이나 요구에 아주 알맞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두 단어는 유사한 의미를 지닌 말이지만 '시의적절'이 더 넓은 개념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시기적절(時期適切)때에 아주 알맞음. (시간상으로 볼 때 아주 딱 맞는 시기라는 뜻으로 주로 시간적인 측면에 국한하여 사용함) (예) 모내기하기에 시기적절이다.(예) 독서하기에 시기가 적절하다.(예) 과일은 시기가 적절해야 제맛이 난다. ② 시의적절(時宜適切)그 당시의 사정이나 요구에 아주 알맞음. (시시와 상황이 모두 다 적절하다는 뜻으로 시기와 상황이 동시에 충족되는 경.. 바른용어 2024. 6. 15. 맞대 맞데 차이 '맞대'와 '맞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맞대 맞데'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① 맞대'맞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는 말로, '맞다고 해'와 같은 의미입니다. (예) 내 친구가 그러는데 내 친구 어버님이 승진한 게 맞대 (승진한 게 맞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예) 부장님이 그러시는데 김과장이 해외출장을 간 게 맞대 (해외출장을 간 게 맞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예) 그녀가 그러는데 그녀의 남편은 해외로 파견근무를 간 게 맞대 (해외로 파견근무를 간 게 맞다고 해) →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함. ② 맞데'맞데'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남에게 알리듯이 말할 때 .. 바른용어 2024. 6. 13. 인마 임마 중 표준어는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인마'와 '임마'가 있는데요, 인마와 임마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인마 임마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마'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인마 (O)- 임마 (X) '이놈아'의 준말은 '인마'이므로, '임마'는 '인마'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인마'이놈아'의 준말로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을 얕잡아 부를 때 사용하는 말. (대명사 '이놈'에 호격조사 '아'가 붙은 '이놈아'가 줄어든 말) ② 임마'인마'의 잘못된 표현. (예) 인마! 자꾸 그렇게 할거야? (O)(예) 임마! 자꾸 그렇게 할거야? (X) (예) 야~ 인마! 제발 조용히 해! (O)(예) 야~ 임마! 제발 조용히 해! (X) (예) 인마! 그렇게 이해가 안돼?.. 바른용어 2024. 6. 1. 사겼다 사귀었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사겼다'와 '사귀었다'가 있는데요, '사겼다 사귀었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사겼다 사귀었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귀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사겼다 (X)- 사귀었다 (O)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하게 지낸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사귀었다'입니다. 따라서 '사겼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나와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겼다. (X)(예) 나와 그는 초등학교 때부타 사귀었다. (O) (예) 그들은 중학교 때부터 사겻다. (X)(예) 그들은 중학교 때부터 사귀었다. (O) (예) 나는 그녀와 작년부터 사겼다. (X)(예) 나는 그녀와 작년부터 사귀었다. (O) '사귀었다'는 동사 '사귀다'의 어간 '사귀'에 .. 바른용어 2024. 5. 30. 천인공로 천인공노 맞춤법 알아볼까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천인공로'와 '천인공노'가 있는데요, 천인공로 천인공노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천인공로 천인공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천인공노'가 바른 표현입니다. - 천인공로 (X)- 천인공노 (O) '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한다는 말로, 누구나 분노할 만큼 증오스럽거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을 뜻하는 말은 '천인공노(天人共怒)'입니다. 천인공노에서 '노'자는 한자 '성낼 노(怒)를 씁니다. 따라서 '천인공로'가 아니라 '천인공노'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① 천인공로'천인공노'의 잘못된 표현. ② 천인공노(天人共怒)누구나 분노할 만큼 증오스럽거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 (예) 천인공로할 짓을 저질렀다 (X)(예) 천인공노할 짓을 저질렀다 .. 바른용어 2024. 5. 20.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