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덤터기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덤터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 덤터기 (O)
- 덤테기 (X)
- 덤탱이 (X)
- 덩탱이 (X)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또는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을 의미하는 말은 '덤터기'입니다. 따라서 '덤테기'와 '덤탱이' 그리고 '덩탱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덤터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예) 친구가 나에게 덤터기를 씌웠다. (O)
(예) 친구가 나에게 덤테기를 씌웠다. (X)
(예) 친구가 나에게 덤탱이를 씌웠다. (X)
(예) 친구가 나에게 덩탱이를 씌웠다. (X)
(예) 나에게 덤터기를 씌우지 마라. (O)
(예) 나에게 덤테기를 씌우지 마라. (X)
(예) 나에게 덤탱이를 씌우지 마라. (X)
(예) 나에게 덩탱이를 씌우지 마라. (X)
'덤터기'의 의미로 '덤테기, 덤탱이, 덩탱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덤터기'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덤터기 유의어>
① 담타기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② 누명(陋名)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
③ 오명(汚名)
더러워진 이름이나 명예.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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