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뜨리다 부숴뜨리다 중 바른 표현은 '부서뜨리다'와 '부숴뜨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부서뜨리다 부숴뜨리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부서뜨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부서뜨리다 (O) - 부숴뜨리다 (X) '단단한 물체를 깨어서 여러 조각이 나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부서뜨리다'이며 '부숴뜨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꽃병을 부서뜨리다. (O) (예) 꽃병을 부숴뜨리다. (X) (예) 바위를 부서뜨리다. (O) (예) 바위를 부숴뜨리다. (X) (예) 라디오를 부서뜨리다. (O) (예) 라디오를 부숴뜨리다. (X) ‘부서뜨리다’의 의미로 ‘부숴뜨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부서뜨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부서뜨리다와 의미가 같은 말은 '부서트리다.. 바른용어 2022. 5. 29. 조위금과 조의금 차이 '조위금'과 '조의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위금과 조의금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조위금(弔慰金)'은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이며 '조의금(弔意金)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므로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① 조위금(弔慰金)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 (예) 친구 부친상에 조위금을 냈다. (예) 유가족에게 조위금을 전달했다.(예) 친척상에 조위금을 보냈다. ② 조의금(弔意金)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예) 조의금을 모아 유족에게 전했다. (예) 문상이 어려워 조의금만 보냈다. (예) 친구 아버님의 장.. 바른용어 2022. 5. 23. 그저 거저 차이 '그저'와 '거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저 거저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그저'는 '변함없이 이제까지' '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냥'이라는 의미이고 '거저'는 '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빈손으로'라는 의미입니다. - 그저 변함없이 이제까지. 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냥. (예) 그저 비가 내리고 있다. (예) 그는 그저 잠만 자고 있다. (예) 그녀는 그저 웃기만 했다. (예) 꼬마는 그저 울기만 했다. - 거저 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빈손으로. (예) 거저 먹는 밥이 맛있으리? (예) 돈도 안 내고 거저 가지려 한다. (예) 잔칫집에 거저 갈 수야 없지. 1. 변함없이 이제까지. (예) 그는 그저 일만 하고 있다. (예) 그는 그저 잠만 .. 바른용어 2022. 5. 17. 있던 있든 중 바른 표현은 잘못 표현하기 쉬운 말 중에 '있던'과 '있든'이 있는데, 있던 있든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있던 있든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있든'이 바른 표현이다. - 있든 (O) - 있던 (X) (예) 있든 말든 마음대로 해라. (O) (예) 있던 말던 마음대로 해라. (X) 예) 있든 가든 마음대로 해라. (O) (예) 있던 가던 마음대로 해라. (X) (예) 학교에 있든 말든 알아서 해. (O) (예) 학교에 있던 말던 알아서 해. (X) '든''은 '현재의 상태에서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 또는 어미이므로, 현재의 상태에서 '있거나 있지 않거나'를 선택하는 표현으로는 '있든'을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있든'은 '있든 가든 알아서 .. 바른용어 2022. 5. 9. 이제 인제 차이 '이제'와 '인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제 인제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제'와 '인제'는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다만 '이제'는 '지금부터 앞으로'라는 의미가 더 추가되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입니다. - 이제 바로 이때, 바로 이때에, 지금부터 앞으로. (예) 이제는 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 해. (예) 이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예) 이제까지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예) 이제 망설이지 말고 밀고 나가자. (예) 이제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인제 바로 이때, 말하고 있는 바로 이때에. (예) 인제 날씨가 따뜻해진다. (예) 인제 막 출발하려던 참이다. (예) 인제 자신감을 얻었다. (예) 그는 인제 겨우 10살이다. (예) 인제 모든 빚을 청산했다. 1. 지금(只今) 말하고 .. 바른용어 2022. 4. 26. 비리와 비위 차이 '비리'와 '비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비리와 비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리'는 올바른 이치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뜻하며, '비위'는 법에 어긋나는 일을 뜻하므로, '비리'가 법과 도덕, 도리, 양심 등을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이라면 '비위'는 단순히 법의 테두리에만 한정된 개념이란 것이 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비위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힘이나, 아니꼽거나 언짢은 일을 잘 견디는 힘이나, 음식 맛이나 어떤 사물에 대해 좋거나 언짢음을 느끼는 기분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올바른 이치나 도리에서 어긋나는 일. (예) 날이 갈수록 비리 공무원이 많아진다. (예) 선거 비리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예) 그는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다. (예) 사회적 비리를 파헤쳐야 한다. (.. 바른용어 2022. 4. 22. 젓가락 젖가락 중 바른 표현은 '젓가락'과 '젖가락'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젓가락 젖가락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젓가락이 바른 표현이다. - 젓가락 (O) - 젖가락 (X) 음식이나 어떤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한 쌍의 기구로 나무나 쇠붙이 등으로 가늘고 짤막하게 만든 것을 의미하는 말은 '젓가락'이며, '젖가락'은 잘못된 표현이다. (예) 젓가락으로 깍두기를 집었다. (O) (예) 젖가락으로 깍두기를 집었다. (X) (예) 오늘 젓가락을 새로 구입했다. (O) (예) 오늘 젖가락을 새로 구입했다. (X) 우리는 '젓가락'을 '젖가락'으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잘못 표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음식이나 어떤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한 쌍의 기구로 나무나 쇠붙이 등으로.. 바른용어 2022. 3. 2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