봽겠습니다 뵙겠습니다 맞춤법 '봽겠습니다'와 '뵙겠습니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봽겠습니다 뵙겠습니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뵙겠습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봽겠습니다. (X)- 뵙겠습니다. (O) (예) 모래 다시 봽겠습니다. (X)(예) 모래 다시 뵙겠습니다. (O) (예) 다음에 다시 봽겠습니다. (X)(예)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O) (예) 오늘 오전 중에 봽겠습니다. (X)(예) 오늘 오전 중에 뵙겠습니다. (O) '뵙겠습니다'는 '뵙다'와 '겠습니다'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어간 '뵙' + 선어말 어미 '겠' + 종결어미 + '습니다'가 합쳐진 말로 '어간이 '뵙'과 같이 받침이 있으므로 '봽겠습니다'와 같이 변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뵙겠습니다'가 바른 표현.. 바른용어 2023. 6. 30. 진즉에 표준어 '진즉에'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진즉에 표준어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진즉에'는 표준어가 맞습니다. '진즉(趁卽)에'는 '좀 더 일찍이'라는 의미로 주로 기대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은 지나간 사실에 대하여 뉘우침이나 원망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씁니다. '진즉에, 진작에, 진즉, 진작'은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닌 부사로 모두 복수표준어입니다. (예) 진즉에 올 걸 그랬구나. (O) (예) 진작에 올 걸 그랬구나. (O) (예) 진즉 올 걸 그랬구나. (O) (예) 진작 올 걸 그랬구나. (O) (예) 걔는 진즉에 다른 데로 샜다. (O) (예) 걔는 진작에 다른 데로 샜다. (O) (예) 걔는 진즉 다른 데로 샜다. (O) (예) 걔는 진작 다른 데로 샜다. (O) 1. 진즉에 좀 더 일찍이. 2. .. 바른용어 2023. 5. 7. 요새 요사이 차이 '요새'와 '요사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요새 요사이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새'는 '요사이'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둘 다 동일한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 요새 (요사이의 준말) - 요사이 (본말) 요새(요사이)는 '요전부터 이제까지의 가까운 얼마 동안'이라는 의미를 지닌 명사입니다. - 요새(요사이) 요전부터 이제까지의 가까운 얼마 동안. (예) 요새는 소화가 잘 안 된다. (O) (예) 요사이는 소화가 잘 안 된다. (O) (예) 요새는 조금 바쁜 편이다. (O) (예) 요사이는 조금 바쁜 편이다. (O) (예) 요새는 매출이 오르는 편이다. (O) (예) 요사이는 매출이 오르는 편이다. (O) 참고로 '요새'의 큰 말은 '이새'이며 '요사이'의 큰 말은 '이사이'입니다. - 이새 .. 바른용어 2023. 2. 18. 편한대로 편한데로 맞춤법 '편한대로'가 맞을까요? '편한데로'가 맞을까요? '편한대로 편한데로'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편한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편한 대로 (O)- 편한 데로 (X) '대로'는 '어떠한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즉시, 어떠한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어떠한 상태가 매우 심함' 등을 의미하는 의존명사입니다. 따라서 '편한 대로, 가는 대로, 오는 대로, 하는 대로' 등과 같이 활용됩니다. 참고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므로 '편한대로'가 아니라 '편한 대로'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편한 대로 하거라.(예) 편한 대로 살아라. (예) 편한 대로 생각해라. (예) 편한 대로 불러라. '데로.. 바른용어 2023. 2. 16. 바랍니다 바람니다 중 바른표현은 '바랍니다'와 '바람니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바랍니다 바람니다 중 바른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랍니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바랍니다 (O) - 바람니다 (X) '마음속으로 기대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바라다'이며, 활용형은 '바랍니다'입니다. 따라서 '바람니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O) (예) 합격하시기를 바람니다. (X) (예)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O) (예)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람니다. (X) 1. 마음속으로 기대하다. (예)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예)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2. 차지하기를 기대하다. (예) 진급하기를 바라고 있다. (예) 사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3. 말 듣는 상대방에게 요청하다. (예.. 바른용어 2023. 1. 18. 우리 학교 저희학교 쓰임 구분 우리 학교와 저희학교는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하는데요, 어떤 경우에 우리학교를 쓰고 어떤 경우에 저희 학교를 쓰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동네, 우리 학교’처럼 일부 명사 앞에 쓰여, 말하는 이가 자기보다 높지 아니한 사람을 상대하여 어떤 대상이 자기와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저희’는 ‘우리’의 낮춤말입니다. 따라서 자기보다 높지 않는 사람에게는 '우리 학교'를 쓰고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저희 학교'라고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자기 학교에 소속된 선생님(교장 선생님 포함)이나 학생에게는 '우리 학교'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다른 학교의 선생님에게 말한다면 '저희 학교'라고 표현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만약 자기 학교를 홍보하기 위.. 바른용어 2023. 1. 12. 양천대소 앙천대소 중 바른 표현은 '양천대소'와 '앙천대소'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양천대소 앙천대소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앙천대소'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양천대소 (X) - 앙천대소 (O)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는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앙천대소(仰天大笑)입니다. 그리고 '양천대소'는 애초부터 없는 말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 앙천대소(仰天大笑)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는다는 뜻. (예) 꼬마의 거짓말에 앙천대소하고 말았다. (예) 어머니께서 갑자기 앙천대소하셨다. (예) 그는 앙천대소라도 할 듯 하늘을 쳐다보았다. 1. 파안대소(破顔大笑)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음. 2. 박장대소(拍掌大笑)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3. 탄구대소(綻口大笑) 입을 벌리고 크게 웃음.. 바른용어 2022. 11.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