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조위금과 조의금 차이

청령포 2022. 5. 23.

'조위금'과 '조의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위금과 조의금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위금 조의금 차이>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조위금(弔慰金)'은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이며 '조의금(弔意金)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이므로 둘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① 조위금(弔慰金) 

죽은 사람을 조상하고 유가족을 위문하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내는 돈.

 

(예) 친구 부친상에 조위금을 냈다. 

(예) 유가족에게 조위금을 전달했다.

(예) 친척상에 조위금을 보냈다.

 

 

② 조의금(弔意金)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예) 조의금을 모아 유족에게 전했다. 

(예) 문상이 어려워 조의금만 보냈다. 

(예) 친구 아버님의 장례식에 조화를 보내고 조의금도 내기로 했다.

 

 

<조위금·조의금과 의미가 같은 말>

① 부의전(賻儀錢)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

 

 

② 부의금(賻儀金)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

 

 

<참고사항>

부조금(扶助金)은 '남이 치르는 혼사, 장례식 따위의 큰일을 돕기 위해 주는 돈'으로 조위금, 조의금, 부의전, 부의금, 축의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문과 신문의 차이  (0) 2022.06.04
부서뜨리다 부숴뜨리다 중 바른 표현은  (0) 2022.05.29
그저 거저 차이  (0) 2022.05.17
있던 있든 중 바른 표현은  (0) 2022.05.09
이제 인제 차이  (0) 2022.04.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