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두에 염두해 중 바른 표현은 '염두에'와 '염두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염두에 염두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염두에'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염두에 (O) - 염두해 (X) 염두(念頭)는 마음속이나 생각의 시초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염두(念頭)는 주로 '염두에 두다'로 쓰이며 '염두하다'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염두해 두다'나 '염두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굳이 인기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O) (예) 굳이 인기를 염두해 두지 않았다. (X) (예) 구설수 따위는 염두에 두지 않는다. (O) (예) 구설수 따위는 염두해 두지 않는다. (X) (예) 실수를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한다. (O) (예) 실수를 염두해 도고 일해야 한다. (X) 1. 마음의 속. (예) 후계자로 아들.. 바른용어 2022. 1. 5. 했대요 했데요 차이 '했대요'와 했데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했대요 했데요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했대요'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이고 '했데요'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입니다. '대'와 '데'는 모두 문장이 끝나는 자리에 쓰이는데요, '대는'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고, '데'는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씁니다. '했다고 해요'가 줄어든 말로,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입니다. (예) 친구가 오늘 수술을 했대요. (수술을 했다고 해요) (예) 아들이 수상을 했대요. (수상을 했다고 해요) (예) 그는 오늘 결혼을 했대요. (결혼을 했다고 해요) 본인.. 바른용어 2021. 12. 20. 뭔데 뭔대 중 바른 표현은 '뭔데'와 '뭔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뭔데 뭔대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뭔데'가 바른 표현이다. - 뭔데 (O)- 뭔대 (X) 물음을 나타내는 억양과 함께 쓰여 일정한 설명을 요구하며 물어보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는 '-ㄴ데'이다. 따라서 '그게 뭔데' '이게 뭔데' '당신이 뭔데' 등으로 적어야 한다. (예) 그게 뭔데? (O)(예) 그게 뭔대? (X) (예) 이게 뭔데? (O)(예) 이게 뭔대? (X) (예) 당신이 뭔데? (O)(예) 당신이 뭔대? (X) (예) 도대체 뭔데? (O)(예) 도대체 뭔대? (X) ① 데 물음을 나타내는 억양과 함께 쓰여 일정한 설명을 요구하며 물어보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② 대 '데'의 잘못된.. 바른용어 2021. 12. 14. 애당초 애시당초 중 바른 표현은 애당초 애시당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애당초 애시당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애당초'가 바른 표현이다. - 애당초 (O) - 애시당초 (X) (예) 못지킬 약속은 애당초 하지 마라. (예) 거짓말은 애당초에 하지 말아야 했다. (예) 이 일은 애당초에 하지 말아야 했다. (예) 그는 애당초부터 그 일에 관심이 없었다. 애당초'는 '당초(當初)'라는 말을 강조하는 말이며, '당초(當初)'는 '일의 맨 처음'을 뜻하는 말이다. '애'자는 '맨 처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므로, '애당초'는 맨 처음이라는 의미가 두 번 모여서 '당초'의 의미가 더욱 더 강조된 형태인 것이다. - 애당초 일의 맨 처음이라는 의미로 '당초'라는 말을 더 강조하는 표현. 그런데 여기.. 바른용어 2021. 12. 5. 거와 것의 차이 거와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거와 것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거'는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의존명사이므로 '거'와 '것'은 문법상 차이가 없습니다. (예) 어제 논의한 거 얘기 좀 해봐. (O) (예) 어제 논의한 것 얘기 좀 해봐. (O) (예) 이 책은 내 거다. (O)(예) 이 책은 내 것이다. (O) (예) 갖고 싶은 거 다 말해 봐. (O)(예) 갖고 싶은 것 다 말해 봐. (O) (예) 네 거 내 거 따지지 말자. (O)(예) 네 것 내 것 따지지 말자. (O) 다만, '거'가 '것'에 비해 입말에서 많이 쓰인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거는 '것'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조사 '이'가 붙을 때에는 '게'로 형태가 바뀝니다. (예)) 지금 먹고 있는 '거이' 뭐냐? →.. 바른용어 2021. 12. 3. 헬쑥하다 헬쓱하다 중 바른 표현은 '헬쑥하다'와 '헬쓱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헬쑥하다 헬쓱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헬쑥하다와 '헬쓱하다' 둘 다 잘못된 표현이며, 바른 표현은 '핼쑥하다'이다. - 헬쑥하다 (X) - 헬쓱하다 (X) - 핼쓱하다 (X) - 핼쑥하다 (O) '얼굴이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핼쑥하다'이다. (예) 그는 며칠 앓더니 얼굴이 핼쑥해졌다. (예) 그녀는 얼굴이 핼쑥해 병자로 보였다. (예) 그는 며칠 굶더니 얼굴이 핼쑥해졌다. (예) 그는 며칠 사이에 핼쑥하게 여위었다. 핼쑥하다와 의미가 같은 말은 '해쓱하다'이다. '해쓱하다'는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다. (예) 그녀는 해쓱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 바른용어 2021. 11. 19. 젖갈 젓갈 중 바른 표현은 '젖갈'과 '젓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 젖갈 젓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젓갈'이 바른 표현이다. - 젓갈 (O) - 젖갈 (X) - 저깔 (X) - 젓깔 (X) 멸치나 새우 또는 생선의 살, 알, 창자 등을 소금에 짜게 절여 삭혀서 만든 음식을 뜻하는 말은 '젓갈'이다. 젓갈은 명란 젓갈, 멍게 젓갈, 새우 젓갈, 오징어 젓갈, 꼴뚜기 젓갈, 창란 젓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간혹 ‘젓갈’을 젖갈이나 ‘저깔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 김장을 할 때 새우 젓갈을 넣었다. (예) 그는 유독 명란 젓갈을 좋아한다. (예) 오늘은 시장에서 오징어 젓갈을 샀다. (예) 새우 젓갈이 가장 단백한 맛이 난다. '젓갈'은 '줄어서.. 바른용어 2021. 11.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