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무릅'과 '무릎'이 있는데요, '무릅'이 맞을까요? '무릎'이 맞을까요? 무릅 무릎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릅 무릎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릎'이 바른 표현입니다.
- 무릅 (X)
- 무릎 (O)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의 관절이 있는 부분'을 뜻하는 말은 '무릎'입니다. 따라서 '무릅'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무릅 (X)
'무릎'의 잘못된 표현으로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② 무릎 (O)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의 관절이 있는 부분.
(예) 바지의 무릅 부분이 찢어졌다. (X)
(예) 바지의 무릎 부분이 찢어졌다. (O)
(예) 노인들은 대부분 무릅이 아프다. (X)
(예) 노인들은 대부분 무릎이 아프다. (O)
(예) 나는 무릅을 끓고 잘못을 빌었다. (X)
(예) 나는 무릎을 끓고 잘못을 빌었다. (O)
<참고사항>
간혹 보면 '무릅쓰다'를 '무릎쓰다'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는 뜻을 지닌 말은 '무릅쓰다'이므로 '무릎쓰다'로 잘못 표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① 무릅쓰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디다.
② 무릎쓰다
'무릅쓰다'의 잘못된 표현.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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