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기력이 쇠하다 쇄하다 맞춤법

청령포 2024. 7. 1.

'기력이 쇠하다'와 '기력이 쇄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기력이 쇠하다 쇄하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력이 쇠하다 쇄하다 맞춤법

<기력이 쇠하다 쇄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력이 쇠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기력이 쇠하다 (O)

- 기력이 쇄하다 (X) 

 

 

'정신적·육체적 힘이 점점 줄어서 약해지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기력이 쇠하다'입니다. 그리고 '쇄하다'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이므로 '기력이 쇄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요즘은 기력이 쇠해졌다. (O)

(예) 요즘은 기력이 쇄해졌다. (X)

 

(예) 그는 기력이 쇠해진 것처럼 보인다. (O)

(예) 그는 기력이 쇄해진 것처럼 보인다. (X)

 

 

① 기력(氣力

사람의 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신과 육체의 힘.

 

② 쇠하다

힘이나 세력이 점점 줄어서 약해지다.

 

③ 기력이 쇠하다

정신적.육체적 힘이 점점 줄어서 약해지다.

 

<기력 유의어>

① 근력(筋力)

근육의 힘. 또는 그 힘의 지속성.

 

② 기운

생물이 살아 움직이는 힘.

 

 

③ 원기(元氣)

마음과 몸의 활동력.

 

④ 에너지(energy)

인간이 활동하는 근원이 되는 힘.

 

<쇠하다 유의어>

① 감퇴(減退)하다

기운이나 세력 따위가 줄어 쇠퇴하다.

 

② 줄다

힘이나 세력 따위가 본디보다 못하게 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