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과 '트름'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트림 트름' 중 표준어는 어느 말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트림 트름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림'이 표준어입니다.
- 트림 (O)
- 트름 (X)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을 뜻하는 말은 '트림'입니다. 따라서 '트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트림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 또는 그 가스.
② 트름
'트림'의 잘못된 표현.
(예) 점심을 먹은 후 계속 트림이 난다. (O)
(예) 점심을 먹은 후 계속 트름이 난다. (X)
(예)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다. (O)
(예)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켰다. (X)
(예) 그는 예의없이 큰 소리로 트림을 했다. (O)
(예) 그는 예의없이 큰 소리로 트름을 했다. (X)
'트림'의 의미로 '기트림, 트름' 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트림'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트림 유의어>
① 애기(噯氣)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 또는 그 가스.
② 애기(噫氣)
먹은 음식이 위에서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복받쳐 나옴. 또는 그 가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최하다 초췌하다 맞춤법 간략 설명 (0) | 2024.07.27 |
---|---|
무릅 무릎 맞춤법 알아봐요 (0) | 2024.07.09 |
기력이 쇠하다 쇄하다 맞춤법 (1) | 2024.07.01 |
말했다시피 말했다싶이 맞춤법 (0) | 2024.06.29 |
땅에 묻다 땅에 뭍다 맞춤법 (0) | 202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