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최하다'와 '초췌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초최하다 초췌하다' 맞춤법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초최하다 초췌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초췌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초최하다 (X)
- 초췌하다 (O)
'병이나 근심, 고생 따위로 인해 얼굴이나 몸이 여위고 파리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초췌하다'입니다. 따라서 '초최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초최하다
'초췌하다'의 잘못된 표현.
② 초췌(憔悴)하다
병이나 근심, 고생 따위로 인해 얼굴이나 몸이 여위고 파리하다.
(예) 그는 초췌한 몰골로 나타났다.
(예) 환자의 얼굴은 매우 초췌했다.
(예) 그녀는 초췌한 모습으로 집에 왔다.
(예) 그의 모습은 날이 갈수록 초췌해진다.
<초췌하다 개별 한자 뜻>
'초췌(憔悴)하다'의 개별 한자의 뜻은 (憔 : 파리할 초) (悴 : 파리할 췌)입니다. 따라서 '췌'를 '최'로 표기한 '초최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초췌하다 유의어>
① 수척(瘦瘠)하다
몸이 몹시 야위고 마른 듯하다.
② 해쓱하다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③ 핼쑥하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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