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잘되다 띄어쓰기

청령포 2021. 2. 28.

'잘되다'는 '잘 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잘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잘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잘되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잘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잘되다 O) (잘 되다 X)

 

'잘되다'는 '일, 현상, 물건 등이 썩 좋게 이루어지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서 그 자체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하는 것이다.

 

(예) 올해는 농사가 잘되었다.

(예) 요즘은 수출이 잘되고 있다.

(예) 요즘은 장사가 잘된다.

(예) 이 방은 통풍이 잘된다.

(예) 일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잘되다'의 반대말은 '안되다'이다.

 

 

<'잘되다'의 쓰임새>

1. 일, 현상, 물건 등이 썩 좋게 이루어지다.

(예) 요즘은 공부가 잘된다.

(예) 그들은 단합이 잘된다.

 

2. 사람이 훌륭하게 되다.

(예) 부모라면 자식이 잘되기를 바란다.

(예)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해서 잘되었다.

 

3. 일정한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다.

(예) 잘되어야 본전치기일 것이다.

(예) 잘되어야 10등 안에 들 것이다.

 

4. 전염이나 부패가 수월하게 이루어지다.

(예) 이 질환은 전염이 잘된다.

(예) 이 식품은 부패가 잘된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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