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척, 잘난척, 모르는척 등에서 '척'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 붙여 써야 할까? 척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척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척'은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따라서 '아는 척' '잘난 척' '모르는 척' 등과 같이 띄어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 아는척을 하다 (X)
- 아는 척을 하다 (O)
- 잘난척을 하다 (X)
- 잘난 척을 하다 (O)
- 예쁜척을 하다 (X)
- 예쁜 척을 하다 (O)
- 모르는척을 하다 (X)
- 모르는 척을 하다 (O)
- 똑똑한척을 하다 (X)
- 똑똑한 척을 하다 (O)
- 못 이기는척을 하다 (X)
- 못 이기는 척을 하다 (O)
다만 '척하다'와 같이 보조용언으로 사용될 경우 본용언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되므로 '아는 척하다(원칙)'를 '아는척하다(허용)'와 같이 붙여 쓸 수도 있다.
- 아는 척하다. (원칙)
- 아는척하다 (허용)
- 잘난 척하다 (원칙)
- 잘난척하다 (허용)
- 예쁜 척하다 (원칙)
- 예쁜척하다 (허용)
- 모르는 척하다 (원칙)
- 모르는척하다 (허용)
- 똑똑한 척하다 (원칙)
- 똑똑한척하다 (허용)
- 못 이기는 척하다 (원칙)
- 못 이기는척하다 (허용)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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