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지난해 띄어쓰기

청령포 2021. 2. 14.

'지난해'는 '지난 해'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지난해'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지난해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지난해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지난해'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지난해 O) (지난 해 X)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지난해'를 하나의 단어로 인정하여 붙여 쓰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지난 해'로 띄어 쓰지 않고 '지난해'와 같이 붙여 써야 하는 것이다.

 

(예) 그를 지난해에 한번 만났다.

(예) 지난해에는 가뭄 피해가 없었다. 

(예) 지난해에는 태풍 피해가 심했다.

(예) 지난해에 외국을 다녀왔다.

(예) 지난해부터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

(예) 그 사고는 지난해 8월에 발생했다.

 

 

<참고사항>

'지난해'뿐만 아니라 '지난주' '지난달' 등도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기 때문에 띄어쓰지 않고 붙여 써야 한다.

 

(예) 지난주에 그녀를 만났다.

(예) 지난주에 동창회 모임이 있었다.

(예) 지난달에 표창을 받았다.

(예) 지난달에 승진을 했다.

 

그러나 '이번 주' '이번 달' '이번 해' '다음 주' '다음 달' '다음 해' 등은 각각의 독립된 단어로 보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한다.

 

(예) 이번 주에 만나자. 

(예) 이번 달에 모임이 있다.

(예) 다음 주에 만나자.

(예) 다음 달에 시험이 있다.

(예) 다음 해에 이민을 갈 예정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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