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할 수 밖에 띄어쓰기

청령포 2021. 9. 13.

'할 수 밖에'는 '할 수밖에'로 붙여 써야 할까? '할 수 밖에'로 띄어 써야 할까? 할 수 밖에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할 수 밖에 띄어쓰기

 

<할 수 밖에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할 수밖에'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 할수밖에 (X)

- 할 수 밖에 (X)

- 할 수밖에 (O) 

 

 

'할 수 밖에'에서 '할'은 동사 '하다'의 활용어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며 '밖에'는 조사이므로 '할'과 '수'는 띄어 쓰고 '밖에'는 '수'에 붙여 써야 한다.

 

'밖에'는 체언이나 부사어의 뒤에 붙어 ‘그것 이외에는’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보조사)로서, 뒤에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따른다.

 

 

(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예)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예)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다.

(예)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예) 빨리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한글맞춤법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하고있기 때문에 모든 단어는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고 한글맞춤법 제41항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인 '밖에'는 '수밖에'와 같이 붙여 쓰는 것이다.

 

 

<참고사항>

① 한글맞춤법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② 한글맞춤법 제42항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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