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 관리

청령포 2019. 12. 3.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유난히 피부가 가려워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건조한 대기와 실내 난방 등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이

주로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건조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을 겪게 된다.

 

 

<피부 가려움증 증상>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은 피부가 심하게 가려운 것이 주요 증상인데, 때로는

피부가 당기는 느낌 또는 따끔거리는 느낌이 든다. 피부가 가려운 것을 참지못해 벅벅

긁으면 피부에 손톱자국이 생기고 상처까지 나버려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미세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다.

 

 

피부가 가렵다고 계속 긁어대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서 감염이 진행되어 모낭염, 농양,

봉소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피부가려움증은 주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다리 부위와 팔 등에서 시작되면서 점차

온몸에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 가려움증 관리>

피부를 가렵게 만드는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온도를 다소

서늘하게 유지하고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습도를 최대한 높여주며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실내의 습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평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화초를 키우

거나 실내에 세탁물을 널어두는 것이 좋다. 또 피부의 건조를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며,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5~20분 정도로 짧게

하고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 주어야 한다.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은 평소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그 증상을 크게 완화

시킬 수 있다.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생활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조성하고 피부 역시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겨울철에 심해지는 피부 가려움증은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며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보습크림을 발라주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생활환경과 습관을 개선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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