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다'는 '뻔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뻔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뻔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뻔하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뻔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뻔 하다 (X)
- 뻔하다 (O)
'뻔하다'는 동사 뒤에서 '~을 뻔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황이 실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으로 그 자체가 한 단어이므로 '뻔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큰 사고가 날 뻔했다. (O)
(예)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X)
(예) 깊은 물에 빠질 뻔했다. (O)
(예) 깊은 물에 빠질 뻔 했다. (X)
(예) 자동차에 치일 뻔했다. (O)
(예) 자동차에 치일 뻔 했다. (X)
<참고사항>
'뻔하다'가 '어떤 일의 결과나 상태 따위가 훤하게 들여다보이듯이 분명하다'는 의미의 형용사로 쓰일 경우도 그 자체가 한 단어이므로 '뻔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우리 팀이 승리할 것이 뻔하다. (O)
(예) 우리 팀이 승리할 것이 뻔 하다. (X)
(예)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 뻔하다. (O)
(예)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이 뻔 하다. (X)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반응형
'띄어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날 띄어쓰기 (0) | 2024.01.17 |
---|---|
이날 띄어쓰기 (0) | 2023.12.29 |
보잘것없다 띄어쓰기 (0) | 2023.11.04 |
때 띄어쓰기 (0) | 2023.07.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