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어느날 띄어쓰기

고두암 2024. 1. 17.

'어느날'은 '어느날'로 붙여 써야 할까요? '어느 날'로 띄어 써야 할까요? 어느날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날 띄어쓰기

 

<어느날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어느날 (X)

- 어느 날 (O) 

 

 

'어느날'은 합성어가 아니라 '어느'와 '날'이 연결되어 사용되는 말이므로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즉, 관형사 + 명사의 조합으로 한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그는 어느날 갑자기 떠났다. (X)

(예)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떠났다. (O)

 

(예) 그녀는 어느날 홀연히 사라졌다. (X)

(예) 그녀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 (O)

 

 

<보충설명>

① 어느.

정확하게 모르거나 분명하게 말할 필요가 없는 대상을 이를 때 쓰는 말로 품사는 관형사임.

 

② 날.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어떠한 시절이나 때를 나타내는 말로 품사는 의존명사임.

 

※ 한글맞춤법 제42항에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씀.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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