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은 '어느날'로 붙여 써야 할까요? '어느 날'로 띄어 써야 할까요? 어느날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날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어느날 (X)
- 어느 날 (O)
'어느날'은 합성어가 아니라 '어느'와 '날'이 연결되어 사용되는 말이므로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즉, 관형사 + 명사의 조합으로 한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그는 어느날 갑자기 떠났다. (X)
(예)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떠났다. (O)
(예) 그녀는 어느날 홀연히 사라졌다. (X)
(예) 그녀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 (O)
<보충설명>
① 어느.
정확하게 모르거나 분명하게 말할 필요가 없는 대상을 이를 때 쓰는 말로 품사는 관형사임.
② 날.
관형사형 어미 뒤에 쓰여 어떠한 시절이나 때를 나타내는 말로 품사는 의존명사임.
※ 한글맞춤법 제42항에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쓴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어느 날'과 같이 띄어 씀.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띄어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다 띄어쓰기 알아볼까요 (1) | 2024.03.12 |
---|---|
이날 띄어쓰기 (0) | 2023.12.29 |
뻔하다 띄어쓰기 (1) | 2023.12.23 |
보잘것없다 띄어쓰기 (0) | 2023.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