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첫날 띄어쓰기

청령포 2021. 1. 10.

'첫날'은 '첫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첫날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첫날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첫 날 X) (첫날 O)

 

'첫날'은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명사)이므로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예) 입학 첫날 지각을 했다.

(예) 출근 첫날 지각을 했다.

(예) 이사 간 첫날 길을 잃었다.

(예) 개업 첫날은 손님이 많았다.

(예) 행사 첫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마찬가지로 '첫날밤'도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명사)이므로 '첫날밤'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첫날밤 O) (첫날 밤 X)

 

 

(예) 신부는 첫날밤이 두려웠다.

(예) 이사 간 첫날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예) 그 신혼부부는 결혼한 첫날밤부터 싸웠다.

 

그러나 '첫째날'의 경우는 '첫째(관형사)' + '날(명사)'이 합쳐진 구로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각각의 형태를 밝히고 띄어 써야 한다. (첫째날 X) (첫째 날O)

 

(예) 첫째 날에 장기자랑이 있다.

(예) 첫째 날에 노래자랑이 있다.

(예) 첫째 날만 참석하기로 했다.

 

 

<참고사항>

'첫째주' 역시 '첫째(관형사)' + '주(명사)'가 합쳐진 구로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각각의

형태를 밝히고 띄어 써야 한다. (첫째주 X) (첫째 주 O)

 

 

(예) 첫째 주 수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예) 첫째 주 중에 모이도록 하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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