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첫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 첫날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첫날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하면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첫 날 X) (첫날 O)
'첫날'은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명사)이므로 '첫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예) 입학 첫날 지각을 했다.
(예) 출근 첫날 지각을 했다.
(예) 이사 간 첫날 길을 잃었다.
(예) 개업 첫날은 손님이 많았다.
(예) 행사 첫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마찬가지로 '첫날밤'도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명사)이므로 '첫날밤'과 같이 붙여 써야 한다.
(첫날밤 O) (첫날 밤 X)
(예) 신부는 첫날밤이 두려웠다.
(예) 이사 간 첫날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예) 그 신혼부부는 결혼한 첫날밤부터 싸웠다.
그러나 '첫째날'의 경우는 '첫째(관형사)' + '날(명사)'이 합쳐진 구로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각각의 형태를 밝히고 띄어 써야 한다.
(첫째날 X) (첫째 날O)
(예) 첫째 날에 장기자랑이 있다.
(예) 첫째 날에 노래자랑이 있다.
(예) 첫째 날만 참석하기로 했다.
<참고사항>
'첫째주' 역시 '첫째(관형사)' + '주(명사)'가 합쳐진 구로 하나의 단어가 아니므로, 각각의 형태를 밝히고 띄어 써야 한다.
(첫째주 X) (첫째 주 O)
(예) 첫째 주 수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예) 첫째 주 중에 모이도록 하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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