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눈이 빠질듯한 두통 원인 뭘까

청령포 2019. 11. 11.

간혹 눈이 빠질듯한 두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두통이 너무 심해 눈 주변까지도 아픈

증상인데 극심한 두통과 함께 마치 눈이 빠질듯한 통증을 겪는 것이다. 눈이 빠질듯한

두통 그 원인은 무엇일까?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눈이 빠질듯한 두통 원인>

바로 편두통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다. 편두통이 심한 경우 머리 한쪽이 아프다 못해 아픈

쪽의 눈이 빠져 나갈 듯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편두통은 신경에서 분비된 다양한 화학물질이 뇌막으로 흘러들어가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염증을 증가시켜 발생하게 되는데, 신경에서 화학물질 분비가 증가되는 이유는 뇌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가 변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농도를 변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폐경에 따른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감소,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 심한 스트레스, 지나친 향수나 꽃향기, 강열한 햇빛, 수면시간

부족, 기압이나 고도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편두통은 주로 머리의 한쪽 부분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두통인데, 심한 경우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고 눈이 빠질것 같아요" "누가 머리에 못을 박는 것 같아요" "누가 머리를

끈으로 조이는 것 같아요" "누가 눈알을 파내는 것 같아요" "머리가 부서지거나 터질

것 같아요"라며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간혹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편두통 치료>

편두통은 눈앞에 불빛 또는 점이 깜빡이거나, 얼굴 또는 한쪽 손이 따갑게 저리거나,

언어에 장애가 생기는 전조증상과 함께 피로감, 집중력 저하, 어깨와 목의 뻣뻣함,

하품과 졸림, 갈증, 읽기장애, 식욕증가 등의 전구증상이 나타나므로 사전에 예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조증상이나 전구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편두통약을 복용한 후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두통약을 먹지않으면

두통은 72시간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두통을 유발하는 적포도주, 맥주,

초콜릿, 피자 등의 음식을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뇌혈류 개선, 엔돌핀 분비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