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부족현상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호르몬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에서

생성되는데,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에

세로토닌 부족현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세로토닌 부족현상>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 수면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정서불안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충동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고 과식을 하게 되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인 가을철이나 겨울철에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한 계절성

우울증이 유발되기 쉬운데, 이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세로토닌을 합성해주는 비타민D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 식욕저하, 체중감소 증상을 보이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과다

수면과 함께 무기력이 심해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내려고 하며,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고

과식으로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세로틴 충분현상>

행복감이 충만해지고 사고력이 좋아져 학습능력이 향상되며, 자율신경이 안정되어 심신이

편안해지며, 몸에 활기가 넘치게 됩니다.

 

 

<세로토닌 부족 극복하기>

낮시간에 산책 등으로 30분 이상 햇빛을 쬐어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물질인 비타민D 생성을

늘리고, 세로토닌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세로토닌이 많은 음식으로는 초콜릿, 바나나, 파인애플, 귀리, 현미, 달걀, 연어, 붉은 고기류,

유제품, 견과류, 조개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