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잠 잘 오게 하는 방법

청령포 2019. 3. 11.

누구나 불면증에 시달릴 때가 많다. 특히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잠을 이루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평소 잠 잘 오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잠만 잘 자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잠 잘 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잠 잘 오게 하는 방법>

1. 잠잘 때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기

잠잘 때 돈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내일 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복잡한

문제들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이 꼬리를 물거나, 심각한 걱정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잘 수가 없으므로 머리 속에서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편하게 누워있어야 잠이 쉽게 든다.

 

 

2. 수면리듬 유지하기

매일 규칙적으로 6시에 일어나던 사람은 시계가 없어도 그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눈을 뜨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몸 속에 '체내 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평소 수면리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각에 잠에 들며, 휴일에는

늦잠을 자더라도 평일 기상 시각 대비 2시간이 넘도록 수면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

 

 

3. 저녁식사는 잠자기 2시간 전에 끝내기

고기나 튀김, 볶음요리 등의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은 소화되는데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밤 늦게 이런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위 속에 남아있는 채로

잠들게 되고, 그 결과 위에 염증이 생기며, 위가 아래로 처져 자주 잠을 깨게 된다.

그러므로 저녁식사는 잠자기 2시간 전에 반드시 끝내도록 한다.

 

 

4. 매일 가벼운 운동하기

우리는 흔히 잠을 잘자기 위해서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격렬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수영이나 빨리 걷기 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므로, 잠들기 3시간 전에 가볍게 운동하고 체온이 내려가는

낙차를 이용하면 잠들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5. 낮에는 짧은 낮잠 즐기기

우리의 몸은 아침에 일어난 후 6시간∼7시간이 지나면 다시 잠들고 싶은 시간대가

돌아온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약 반나절 주기로 찾아오는데 바로 식곤증이다. 이럴

때 억지로 졸음을 참지말고 15분∼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즐기면 뇌가 활성화되고

작업효율도 높아지며, 밤에 잠도 잘 오게 된다.

 

 

6. 높은 베개 쓰지 않기

아침에 일어날 때 느끼는 목의 통증이나 어깨 결림은 베개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중심이 흩어지면 목이나 어깨뼈를 비롯해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가장 적당한 베개의 높이는 머리를

올려놓은 상태로 6∼8㎝이며, 이는 누웠을 때 얼굴이 약간 아래쪽으로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각도다.

 

 

7. 절주와 금연하기  

저녁 식사 때 맥주 한병이나 와인 한잔 정도라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많은 양의 술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뇌도 쉬지 못한다. 담배의 니코틴 또한 일시적으로

뇌를 흥분시켜 오는 잠도 쫓아내므로 절주와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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