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crp 정상수치 상식

청령포 2020. 7. 26.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체내에 염증이 발생하면 crp 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crp 정상수치는 어떻게 될까? crp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crp 정상수치>

혈액검사시 crp 수치가 0.3mg/dl 이하인 경우가 정상수치에 해당되지만, 일반적으로

0.99mg/dl까지를 정상범위로 인정하고 있다.

 

- 0.99mg/dl 이하 : 정상

- 1.00mg/dl 이상 : 감염 및 질환 의심

 

crp(C반응성단백)란 감염이나 외상,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체내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혈액 속에서 농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급성기 반응물질(단백질)로서, 감염 여부, 수술후

반응의 추적,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등의 감염 진단에 이용된다.

 

 

체내의 염증에 비례하여 crp 수치도 상승하게 되므로 crp 수치를 통해 염증의 증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crp 수치가 높다면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감염 또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혈액검사시 crp 수치가 1.00mg/dl 미만으로

나오지만, 감염이나 외상, 만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crp 수치가

1.00mg/dl 이상으로 나온다. 따라서 crp 수치가 1.00mg/dl 이상으로 나올 경우 정확한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염증 발생시 혈액 반응>

1. crp 수치 상승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체내에 염증이 발생하면 crp(C반응성단백)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2. ESR(적혈구침강속도) 상승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체내에 염증이 발생하면 적혈구의 침강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3. 백혈구 증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체내에 염증이 발생하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한다.

특히 세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 수치가 증가하는 호중구

증가증이 나타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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