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칼로리 낮은 부위

소고기의 여러 부위 중에 칼로리가 가장 낮은 부위는 어디일까? 소고기 부위 중에 가장

칼로리가 낮은 부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소고기 칼로리 낮은 부위>

소고기 부위 중에 가장 칼로리가 낮은 부위는 바로 목심이다. 목심의 칼로리는 100g당

83Kcal로서 소고기의 여러 부위 중에 칼로리가 가장 낮다.

 

목심은 소의 목덜미(경추 제1~제7 목뼈) 쪽의 근육으로서 가장 운동량이 많은 부위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육색이 짙고, 육질은 거칠며 질기고 단단하다.

 

목심은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서 지방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 함량은 매우 높아 육즙이

풍부하며, 육질의 풍미가 진해서 씹을수록 고소한 감칠맛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목심은 장시간 천천히 삶는 요리에 적합해 전골용이나 국거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고기 중에서는 값이 저렴한 편에 속한다.

 

목심은 질기기 때문에 국거리나 전골 요리에 주로 쓰이지만 매우 얇게 썰어 구워서 술안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소고기 부위 중에 두번째로 칼로리가 낮은 부위는 채끝살이다. 채끝살의 칼로리는 100g당

126Kcal로서 소고기의 목심 다음으로 칼로리가 낮다.

 

- 목심 : 100g당 83Kcal

- 채끝 : 100g당 126Kcal

 

채끝살은 소의 허리 뒷부분에 있는 등심근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육향이 풍부해 안심과 함께 소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연하며 맛있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채끝살은 소 한 마리당 약 8.2k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로서 스테이크나 일반

구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부위 중의 하나이다.

 

 

<소고기 부위별 칼로리>

소고기 100g당 부위별 칼로리는 아래와 같다.

 

- 목심 : 83Kcal

육질이 질기고 젤라틴이 풍부하다. (국거리, 전골, 구이, 스테이크)

 

- 등심 : 378Kcal

고기의 결이 곱고 육즙이 풍부하다. (구이, 스테이크)

 

 

- 채끝 : 126Kcal

고기의 조직이 굵고 왕성하며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다. (구이, 스테이크)

 

- 안심 : 148Kcal

소고기 중에 가장 연하며 지방이 적도 담백하다. (구이, 스테이크)

 

- 우둔 : 170Kcal

육질의 결이 곱고 지방이 적다. (장조림, 불고기, 육포)

 

 

- 앞다리 : 193Kcal

결이 곱고 부분적으로 질기다. (탕, 육회, 장조림)

 

- 갈비 : 340Kcal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당하다. (구이, 찜)

 

- 설도 : 208Kcal

근육으로 되어 있어 퍽퍽하고 질기다. (육포, 육회, 불고기)

 

- 사태 : 130Kcal

힘줄과 막이 섞여 질기지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 (국, 찌개, 찜)

 

 

- 양지 : 214Kcal

육질이 치밀하고 지방이 많다. (탕, 국, 장조림)

 

- 차돌박이 : 215Kcal

희고 단단한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기의 결이 거칠고 질기다. (샤부샤부, 구이)

 

- 제비추리 : 307Kcal

근섬유 다발이 굵고 거칠며 지방이 적다. (구이)

 

 

- 홍두깨살 : 132Kcal

근섬유가 다소 거칠고 단단하며 지방이 거의 없다. (장조림, 육개장, 육포)

 

- 살치살 : 378Kcal

고기결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다. (구이)

 

- 꾸리살 : 192Kcal

지방이 적고 담백하며 육향이 좋다. (구이, 육회)

 

- 부채살 : 192Kcal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맛이 담백하다. (구이, 스테이크, 불고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