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귤껍질 음식물쓰레기 맞을까

청령포 2019. 12. 27.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서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그런데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할까? 아니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까?

귤껍질 음식물쓰레기 맞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함>

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맞다. 귤껍질을 일반쓰레기로 착각해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귤껍질은 일반쓰레기가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로 분류

되므로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고,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사실 귤껍질은 잘 씻은 후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다. 따라서 동물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되는 것이다.

 

 

귤껍질 뿐만 아니라 사과껍질, 배껍질, 복숭아껍질, 참외껍질, 수박껍질, 바나나 껍질 등도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다만, 말라서 딱딱한 귤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간혹 보면 생선뼈나 소뼈, 닭뼈, 돼지뼈 등을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생선뼈, 소뼈, 닭뼈, 돼지뼈 등은 비닐봉지에 잘 담아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즉,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주의사항>

① 버릴 음식물은 음식물종량제봉투 또는 칩이 부착된 음식물전용수거용기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되, 통무, 통배추 등과 같이 부피가 큰 것을 깍두기 형태로 썰지 않았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② 염분이 많은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은 그 양이 많을 경우 새어나오지 않도록 잘 포장해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소량인 경우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③ 배추김치, 깍두기 등의 김치류는 반드시 물로 헹군 후에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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