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음 왜 그럴까

청령포 2019. 8. 10.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는 이유는 뭘까요? 나이가 들면 금방

피곤하고 기력도 떨어지게 되지만, 며칠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콜성 간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음>

알콜성 간질환이 있다면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습니다. 특히 애주가들의 경우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알콜성 간질환은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증, 간경화증으로

구분되며, 피곤함, 나른함, 전신쇠약, 식욕감퇴, 매스꺼움, 구역질, 소화불량,

복부팽만 및 불편감 등이 있으며,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눈의 흰자위와 피부의

색깔이 노랗게 되고 갈색 소변이 나오는 황달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음주 또는 과음하지 않는 사람인데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다면 비알콜성

지방간일 확률이 높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또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으로 인해 몸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간질환 4대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간질환 4대 원인은 만성 B형간염, 만성 C형간염, 알콜성

간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입니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과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과음이나 폭주는 간 건강을 크게 저해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간 이상 여부 자가진단>

간은 우상복부 오른쪽 횡격막 아래쪽에 있고 갈비뼈가 보호하고 있으며 간의

상단은 우측 젖꼭지 높이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간이 건강한지 여부를 자가진단하려면, 간이 있는 정확한 위치에

손을 대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간이 정상이라면 우측 갈비뼈 아래를 손으로

눌러 만져보아도 만져지지 않지만, 간에 이상이 생겨 간이 커지면 즉, 간이

부었다면 손으로 만져지기 때문입니다.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

1. B형 간염 예방접종

B형 간염은 예방접종에 의해서만 예방이 가능하므로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항체가 없는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2. 건강보조식품 복용 삼가

건강보조식품이나 생약 등도 과다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주어 간 건강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과음·폭음 삼가

지나친 음주는 알콜성 간질환의 주범이므로 과음과 폭음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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