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자꾸 확인하는 습관 확인 강박증 상식

청령포 2019. 7. 11.

저도 그렇고 집사람도 그렇고 자꾸 확인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자꾸 확인하는

습관도 강박증인데요, 주변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더군요. 이에 자꾸 확인하는 습관인 확인 강박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확인 강박증>

강박증 종류 중 하나로서 의심에 따른 확인 행동을 하는 강박증입니다. 예를

들어 문을 잠갔는지, 가스는 끄고 나왔는지, 수도는 잠그고 나왔는지 등이

의심되어 반복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확인 강박증 증상>

① 외출시 문이 잠겼는지 가스불이 껴졌는지 수도꼭지가 잠겼는지 전등은

꺼졌는지 등을 계속 반복해서 확인합니다.

 

② 혹시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는지 계속 확인하거나 모든

면에서 괜찮은지 계속 물어봅니다.

 

③ 위험한 도구를 사용한 후 자신이 다치지는 않았는지 출혈은 없는지 등에

대해 계속 확인합니다.

 

④ 의사나 약사에게 자신이 건강한지 특별한 질병은 없는지 여부를 계속

물어봅니다.

 

 

⑤ TV나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의 매스컴을 통해 어떤 끔찍한 사건사고는

없었는지 여부를 자꾸 확인합니다.

 

⑥ 남에게 혹시 실수를 하지않았을까 염려되어 남에게 자꾸 물어봅니다.

 

⑦ 자신의 외모에 이상은 없는지 여부를 거울을 보면서 자꾸 확인합니다.

 

⑧ 계산할 때 혹시 실수로 잘못 계산한 것은 아닌지를 자꾸 확인합니다.

 

 

<확인 강박증 치료>

강박증은 뇌의 신경원(뉴런)의 신호전달에 사용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따라서 뇌의 신경원들이 연결되는

부위에 세로토닌이 충분하도록 해주면 강박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복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확인 강박 증상은 약물치료에 의해 상당부분 잘 조절됩니다.

만약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로 치료가 잘되지 않는 경우는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와 클로미프라민을 함께 투여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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