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득환실'과 '시위소찬'이라는 한자성어가 있는데요, 환득환실 시위소찬은 어떤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환득환실 시위소찬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득환실 뜻>
지위나 물건 따위를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으려고 걱정하고, 지위나 물건 따위를 얻은 후에는 그것을 잃지 않으려고 걱정한다는 뜻입니다.
※ 환득환실(患得患失)
지위나 물건 따위를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으려고 걱정하고, 지위나 물건 따위를 얻은 후에는 그것을 잃지 않으려고 걱정함.
환득환실(患得患失)의 개별 한자의 뜻은 (患 : 근심 환) (得 : 얻을 득) (患 : 근심 환) (失 : 잃을 실)입니다.
(예) 사람은 누구나 환득환실을 하게 된다.
(예) 환득환실은 마음을 어지럽게 만든다.
<시위소찬 뜻>
재덕이나 공로가 없어 직책을 다하지 못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녹만 받아먹는다는 말로, 자신의 직분을 제대로 다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 시위소찬(尸位素餐)
재덕이나 공로가 없어 직책을 다하지 못하면서 자리만 차지하고 녹만 받아먹는다는 말로, 자신의 직분을 제대로 다하지 못함.
시위소찬(尸位素餐)의 개별 한자의 뜻은 (尸 : 주검 시) (位 : 벼슬 위) (素 : 휠 소) (餐 : 먹을 찬)입니다.
(예) 시위소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예) 그는 시위소찬하며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시위소찬 유래>
중국에는 제사를 지낼 때 조상의 혈통을 이은 아이를 신위(神位)에 앉히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영혼이 아이의 입을 통해 먹고 마실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위(神位)에 있는 아이를 시동(尸童)이라고 하며, 앉는 자리는 시위(尸位)라고 한다. 소찬(素餐)은 맛없는 반찬으로 공짜로 먹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시위소찬(尸位素餐)'은 아무런 일도 하지않고 국가의 녹만 받아먹는 관리(官吏)를 의미하는 말이 된 것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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