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으로 없으므로 중 바른 표현은

'없음으로'와 '없으므로'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없음으로 없으므로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없음으로 없으므로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없으므로'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없음으로 (X)

- 없으므로 (O)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는 '~으므로'입니다. 따라서 '없으므로'로 표기해야 바른 표현이 됩니다.

 

 

(예) 특별한 이상이 없으므로 점검을 마쳤다. (O)

(예) 특별한 이상이 없음으로 점검을 마쳤다. (X)

 

(예) 이상이 없으므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O)

(예) 이상이 없음으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X)

 

(예)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O)

(예) 치료제가 없음으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X)

 

 

'~으므로'와 의미가 같은 말에는 '~으니'와 '~으니까'가 있습니다.

 

※ '~으니'

 앞말이 뒷말의 원인이나 근거, 전제 따위가 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예) 치료제가 없으니 예방이 필수다.

(예) 이상이 없으니 점검을 마쳤다.

(예) 약속을 했으니 갈 수밖에 없다. 

 

 

※ '~으니까'

 '~으니’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예) 치료제가 없으니까 예방이 필수다.

(예) 이상이 없으니까 점검을 마쳤다. 

(예) 약속을 했으니까 갈 수밖에 없다.

 

 

<참고사항>

'~음으로'는 용언의 명사형 어미 '음'에 '으로'라는 조사가 붙은 형태로서 '혐의 없음'으로 석방됨, '이상 없음'으로 종결됨, '이유 없음'으로 기각됨' 등과 같이 어떤 일에 대한 결과를 명사형으로 끝맺는 말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