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뜻의 사자성어

청령포 2023. 3. 6.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뜻의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뜻의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했다는 뜻의 사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입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말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되거나,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하는 경우를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출전은 사기(史記)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입니다. 

 

지록위마와 의미가 같은 말로는 이록위마(以鹿爲馬)가 있습니다. 

 

이록위마(以鹿爲馬)는 '사슴을 말이라고 우겨댄다'는 말로, 윗사람을 기만하고 권세를 휘두름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지록위마(指鹿爲馬)가 변형된 말로 위록지마(爲鹿指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록지마(爲鹿指馬)는 '말을 가르켜 사슴이라 한다'는 말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참고사항>

'지록위마'는 환관 출신인 한나라 승상 조고가 자신의 권세를 시험해 보고자 제2세(世) 황제 호해(胡亥)에게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지금도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제 마음대로 휘두르는 관리들이 많은데요, 이런 관리들은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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