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뜻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비슷한 속담

청령포 2022. 7. 27.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는 속담이 있는데요,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는 어떤 뜻일까요?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뜻과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와 의미가 비슷한 속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뜻>

잊어버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놀리거나 나무라는 말.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비슷한 속담>

① 등에 업은 아기 3년 찾는다.

건망증이 심해 잊어버리기를 잘한다는 뜻. 

 

 

② 소 등에 타서 소를 찾는다.

건망증이 심해 잊어버리기를 잘한다는 뜻.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속담 유래>

염라대왕이 까마귀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인간세상으로 가서 강도령에게 편지를 전달하라는 심부름이었다. 까마귀는 염라대왕이 준 편지를 입에 물고 인간세상으로 내려갔다. 

 

 

그때 메밀밭 속에 죽어있는 말을 발견하고 죽은 말의 고기를 먹으려고 입을 벌리는 순간 입에 물고있던 편지가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갔다. 

 

 

까마귀는 그런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고기를 먹었다. 한참 먹고난 뒤에야 편지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까마귀는 하는 수 없이 빈손으로 강도령에게 가서 염라대왕께서 아무것도 주신게 없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강도령은 저승사자였고, 저승으로 보낼 사람을 마음대로 하라 그랬으니 강도령은 나이에 상관없이 저승으로 사람을 올려보내게 되었다.

 

 

까마귀의 심부름이 잘못되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이 죽게 되며 혼란이 오게 되었다. 그래서 뭔가를 잘 잊어버리면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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