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 샌다 물이 센다 물이 샌다 맞춤법

'센다'와 '샌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센다, 샌다, 물이 센다, 물이 샌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센다 샌다 물이 센다 물이 샌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물이 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센다 / 물이 센다 (X)

- 샌다 / 물이 샌다 (O) 

 

 

'기체나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동사 '새다'입니다. 따라서 그 활용형인 '샌다'와 '물이 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샌다.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온다.

 

② 센다.

'샌다'의 잘못된 표현. 

 

 

(예) 물통에서 물이 샌다. (O)

(예) 물통에서 물이 센다. (X)

 

 

(예) 이 축구공은 바람이 샌다. (O)

(예) 이 축구공은 바람이 센다. (X) 

 

 

(예) 이 신발은 물이 샌다. (O)

(예) 이 신발은 물이 센다. (X)

 

 

<참고사항>

동사 '세다'는 '힘이 많거나, 기세가 강하거나, 물이나 불 그리고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세고, 세어, 세니, 세므로' 등과 같이 활용되며 '센다'와 같이 활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센다'는 말은 없는 말이자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