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다 때쓰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떼쓰다'와 '때쓰다'가 있는데요, '떼쓰다'와 '때쓰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떼쓰다 때쓰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떼쓰다 때쓰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떼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떼쓰다 (O)

- 때쓰다 (X)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떼쓰다'입니다. 따라서 '때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떼쓰다

부당한 일을 해 줄 것을 억지로 요구하거나 고집하다.

 

② 때쓰다

'떼쓰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

 

 

(예) 아이가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쓴다. (O)

(예) 아이가 장난감을 사 달라고 때쓴다. (X)

 

(예) 떼쓰는 아이를 달래느라 혼났다. (O)

(예) 때쓰는 아이를 달래느라 혼났다. (X)

 

 

<떼쓰다 유의어>

① 고집하다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티다.

 

② 보채다

어떠한 것을 요구하며 성가시게 조르다.

 

 

③ 조르다

다른 사람에게 차지고 끈덕지게 무엇을 자꾸 요구하다.

 

④ 투정하다

무엇이 모자라거나 못마땅하여 떼를 쓰며 조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