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다 펴다 차이 그 의미를 혼동하여 사용하기 쉬운 말 중에 '피다'와 '펴다'가 있는데 '피다'와 펴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피다 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피다'는 '꽃봉오리가 벌어지거나 잎이 줄기에서 생겨나다'는 의미이며 '펴다'는 '젖히어 벌리거나 곧게 하다'는 의미이다. ① 피다 '꽃봉오리가 벌어지거나 잎이 줄기에서 생겨나다'는 의미. (예)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예) 새로 핀 장미꽃이 너무 아름답다. (예) 비가 오자 나뭇잎이 활짝 피었다. (예) 진달래가 피어 산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② 펴다 접힌 것을 젖히어 벌리거나 굽거나 오므라든 것을 곧게 하다'는 의미. (예) 잠을 자려고 이불을 폈다. (예) 새가 날아가려고 날개를 폈다. (예) 비가 오자 꼬마는 우산을 폈다. (예) 어깨를 쫙.. 바른용어 2020.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