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지 발음 밟고 발음

'밟지'와 '밟고'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밟지 발음과 밟고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밟지 발음 밟고 발음>

① 밟지 발음

'밥찌'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쓰레기를 밟지 마라. (표기)

(예) 쓰레기를 밥찌 마라. (발음)

 

(예) 브레이크를 자주 밟지 마라. (표기)

(예) 브레이크를 자주 밥찌 마라. (발음)

 

(예) 남의 발을 밟지 마라. (표기)

(예) 남의 발을 밥찌 마라. (발음)

 

 

② 밟고 발음

 '밥꼬'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이 표시를 밟고 가거라. (표기)

(예) 이 표시를 밥꼬 가거라. (발음)

 

(예) 그는 출발선 안을 밟고 뛰었다. (표기)

(예) 그는 출발선 안을 밥꼬 뛰었다. (발음) 

 

 

(예) 이 선을 밟고 뛰면 반칙이다. (표기)

(예) 이 선을 밥꼬 뛰면 반칙이다. (발음)

 

 

※ 표준발음법 제10항에서는 겹받침 'ㄼ'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하도록 되어 있지만, '밟다'의 경우는 자음 앞에서 'ㄼ'을 'ㅂ'으로 발음해야 합니다. 따라서 '밟다'는 '밥따'로 발음하고 '밟지'는 '밥찌'로 발음하며 '밟고'는 '밥꼬'로 발음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① 밟다 → '밥따'로 발음함.

② 밟고 → '밥꼬'로 발음함.

③ 밟지 → '밥찌'로 발음함.

 

 

다만, '밟아'는 '발바'로 발음하고 '밟는'은 '밤는'으로 발음하며 '밟으니'는 '발브니'로 발음해야 합니다.

 

① 밟아 → '발바'로 발음함.

② 밟는 → '밤는'으로 발음함.

③ 밟으니 → '발브니'로 발음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