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다'는 어떤 뜻일까요?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다>
1. 주머니에 든 돈이나 쌈지에 든 돈이나 그 돈이 그 돈이어서 결국 마찬가지라는 말.
(예)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고 네 용돈을 엄마에게 줄 테니, 엄마에게 예쁜 옷을 사 달라고 하려무나.
(예)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고 어차피 무엇을 선택하든 마찬가지니 너무 고민하지 마라.
(예)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고 아빠 돈도 엄마 돈도 모두 엄마 돈이나 마찬가지다.
2. 한 가족끼리의 재산은 누구의 것이라고 특별히 구별할 것 없이 다 같이 쓰자는 말.
(예)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고 해도 가족의 돈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에)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므로 나는 월급을 몽땅 아내에게 넘겨 주었다.
* 주머니는 허리에 차거나 들고 다니는 것이고 쌈지는 돈이나 담배를 싸서 다니는 작은 주머니이므로 둘 다 비슷한 용도입니다. 이 속담은 쌈지나 주머니의 생김새처럼 돈이 주인을 구별할 필요가 없이 모두 다 한가지라는 뜻입니다.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다 유사 속담>
1. 쌈짓돈이 주머닛돈.
쌈지에 든 돈이나 주머니에 든 돈이나 그 돈이 그 돈이어서 결국 마찬가지라는 말.
2. 그놈이 그놈이다.
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을 비교할 때에 서로 큰 차이가 없음을 이르는 말.
3. 주머닛돈이 쌈짓돈이라.
쌈지에 든 돈이나 주머니에 든 돈이나 그 돈이 그 돈이어서 결국 마찬가지라는 말.
4. 중 양식이 절 양식.
결국은 마찬가지이니 따질 게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동태나 북어나.
이것이나 저것이나 결국 마찬가지임을 이르는 말.
6. 업으나 지나.
등에 업으나 등에 지나 마찬가지라는 말로, 이러나저러나 똑같은 경우를 이르는 말.
7. 오른쪽 궁둥이나 왼쪽 볼기나.
크게 다르지 않아 마찬가지임을 이르는 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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