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삼삼하다는 어떤 뜻일까요? 삼삼하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삼삼하다의 뜻>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하다'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입니다.
(예) 얼굴이 삼삼하게 생겼다.
(예) 몸매가 정말 삼삼하다.
(예) 시골 경치가 정말 삼삼하다.
<삼삼하다 쓰임>
① 사물이나 사람의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이 끌리게 그럴듯하다.
(예) 외모가 삼삼하게 생겼다.
(예) 그녀는 정말 삼삼하게 생겼다.
(예) 그가 그린 그림은 정말 삼삼하다.
(예) 옆집 아가씨 얼굴이 아주 삼삼하다.
②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예) 된장찌개 맛이 삼삼하다.
(예) 나물 무침이 정말 삼삼하다.
(예) 생김치가 삼삼하니 아주 맛있다.
(예) 동치미 맛이 삼삼하구나.
③ 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다.
(예) 그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하다.
(예) 그의 행동이 눈앞에 삼삼하다.
(예) 울고 계실 어머니 모습이 눈에 삼삼하다.
④ 나무가 빽빽이 우거져 무성하다.
(예) 뒷산은 정말 삼삼하다.
(예) 앞산이 지금은 삼삼하지만 예전에는 민둥산이었다고 한다.
<삼삼하다 유사어>
① 괜찮다.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으로 좋다.
② 그럴듯하다.
사람이나 사물이 보기에 꽤 번듯하고 훌륭하다.
③ 또렷하다.
분명하고 확실하다.
④ 생생하다.
마치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또렷하고 분명하다.
⑤ 무성하다.
잘 자라서 우거질 정도로 빽빽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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